여자,아기 2화 2017/04/02 16:35 by 달이




읽어주시는 분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덧글

  • 라비안로즈 2017/04/03 11:23 # 답글

    선택을 했다는것 자체가 흥미롭습니다. 저는 무조건 애 생기면 낳아야 되는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남편분의 질문이 당황스럽네요. 선택한다는거.. 선택이라.. 하기사 저도 셋째는 선택했죠. 제 몸에 피임기구를 넣었다는것 자체가 선택인거니까요.



    그건 그렇고.. 어찌 그림체가 매우매우매우 익숙해서 어디서 많이 본듯한.. 많이 본듯한 글씨체인데!!!!! 하고 한번 블로그 정독을 해봤습니다!!!!



    깡아ㅏ아아아아아아ㅏ아아
    차차차 웹툰작가시네요..
    저 매우매우매우 애정하며 잘 봤어요. 제 폰으로도 컴터로도 신랑폰으로 열심히 조회수 올리고 그랬는데 여기서 뵙다니 너무 좋아요
  • 달이 2017/04/07 15:37 #

    감사합니다. 차차차를 보아주셨군요. 너무 반갑네요. 하하 열심히 해볼게요^^
  • Misa 2017/04/03 18:46 # 답글

    헉, 차차차 작가님이셨군요!
    그냥 토끼가 귀여워서,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말에 동질감에 찜해놓고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괜히 더 반가워요! (댓글도 안 달고 읽기만하던 독자였습니다만 ㅠㅠ)

    저도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어서 막연하게 어떻게하나 하고 고민은 했지만 선택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어요. 어떻게 보면 참 신선한 발언이네요.
    전 예전에 의사한테 아기는 아마 자연임신이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듣기도 했고,
    좀 있다가 돈 좀 모아서 생각해봐야겠다, 아니면 그냥 없이 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어느날 짠~ 하고 나타나셔서 이건 뭐 그냥 운명인갑다~ 하고 있었지요ㅎㅎ
  • 달이 2017/04/07 15:38 #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낳고보니 운명인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제가 낳기로 선택할 수 있었던 것도 운명이겠죠.
  • 레니스 2017/04/03 19:55 # 답글

    ....종교가 있어서 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많이 충격적이네요. 아이를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피임을 확실히 해야지 생긴 아이를 지우는게 몸에 대한 선택권이라니...태아는 생명이 아닌 세포라고 생각하시나요?;;
  • 달이 2017/04/07 15:58 #

    저도 종교인이랍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택이라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원하지 않지만 피임이 불가했기 때문에 임신을 하게되는 상황이 분명 있지 않나요? 성폭력 피해자라던가, 가정이 있고 부부가 결혼을 한 상태여도 부부강간 같은 개념이 있구요. 가정 경제상황이나 산모의 건강, 피임 유무, 서로의 합의나 동의보다 성적욕구가 먼저 그 상황을 지배해버리는 그런 상황이 분명 존재하며, 아이에 대해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게 될 산모가 선택권을 갖도록 하는 것이 사회적 제도적으로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 3개월 이전의 태아는 세포라고 생각합니다.
  • 레니스 2017/04/07 21:12 #

    일단 강제적인 임신까지 포함해서 말한건 아니구요, (그부분은 폭력과 피해자의 관계이고 옳고그름을 제가 논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놀란건 이 만화에서의 상황이구요...성적욕구가 지배해버리는건 이성있는 인간이 엄연히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내적치유과정에서 태아의 기억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경우도 여럿봤고, 어머니가 경제사정 때문에 낳을까 고민했는데 낳길 잘했다, 그런 말만 듣고도 한동안 상처받아 우는 사람도 봤구요.... 3개월 이전 태아도 낙태수술하면 자기 죽는걸 알고 도망가려 몸부림친다 들었습니다....이미 심장이 뛰고 있으니....

    가치관의 차이겠지만, 배아가 아닌 착상의 단계를 거친 태아가 세포가 아니라 믿기에 전 제도적으로는 반대입니다...이런 견해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미 들으셨겠지만....
  • 레니스 2017/04/07 21:21 #

    3화도 봤는데....결국 지울까를 고민한 이유도 잘키울 자신이 있을지 많은걱정과 생각, 두려움때문이신가요? 저도 한 자괴감 하던 사람인데 신앙생활하면서 계속 두려움이나 자괴감을 많이 벗어나게 되었는데....오버했다면 죄송합니다. 좀 혼란스러워서요;
  • 달이 2017/04/08 16:57 #

    물론 저의 경우는 그저 제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피임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점 말이죠. 하지만 사회적 제도적으로 산모의 선택권이 우선시 되야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으시나요? 산모나 아버지가 준비되지 않고 가정이 준비되지 않아도, 원하는 아기가 아니고 키울수없어도 태아가 생명이라서 낳아야 한다고 보시나요? 그 아이가 앞으로 어떤 암울한 미래를 살게될지 알 수 없어도요? 저의 신랑이 준비된사람이 아니고 제가 준비된 상황이 아니었다면 전 다른길을 택했을거에요. 왜냐하면 그러한 상황에서 자의의 선택없이 억지로 스스로를 엄마로 만들어가기엔 저는 부족하고 고집센 사람이니까요. 저는 제가 선택했기때문에 아이를 책임지는 길을 택했고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보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그 과정이 없었다면 전 아마 진작에 무너졌을거에요. 제게 인간으로서 선택할 기회를 주신것이 하나님이시고 그 선택지 가운데에 아기를 가질수 있도록 이미 준비된 기틀을 마련해주신것도 하나님이시죠. 거기에 감사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그렇지 못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선택권 자체가 없다는것은 여자에게는 너무나 불공평한 일이고 어쩌다 아이를 가졌지만 어쩔수 없이 아이를 가질수 없는 상황인 사람도 너무 많아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싶었습니다.
  • pimms 2017/04/06 15:12 # 답글

    앞으로 낳을까 말까가 아닌,
    특별한 사정없는 부부 사이에 생긴 아이를 두고 고민하다니 저도 좀 놀랍네요.
    한편으로는 남편분의 생각도 비슷하신 거 같으니 다행(?)이구나 싶기도 하고요.

    저도 남편이 외국인인데, 아기가 약간 이국적인 모습이 있기는 하지만 상당히 동양적으로 생겼거든요.
    올려주신 사진 보니까 아기가 상당히 서양적으로 생겨서, 제 남편이 보는 우리 아기가 이런 느낌일까...
    새삼 그런 생각이 드네요 ^^
  • 달이 2017/04/07 15:57 #

    제가 많이 부족하고 두려움이 많아서요. 다행이 저희 남편은 임신의 문제에 있어서는 저의 의견을 가장 먼저 존중해주었습니다. 핌스님 아기가 궁금하네요. 저희 아기는 핌스님 말씀대로 만나는 사람마다 남편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듣기는 합니다만 남편은 정작 저희 아기가 저를 닮았다고 생각해요. ㅎㅎ
  • toma 2017/04/09 06:17 # 답글

    임신 지속과 중단 결정은 이념 문제가 아니라 인권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 생각이 너무 여성억압적이라 슬프고 화나네요. 저는 남편분의 반응이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만화 잘 봤습니다. 페미니즘 기반 육아만화라니 너무 멋져요.
  • ^^ 2017/11/23 21:52 # 삭제 답글

    만화 잘 봤습니다~ 남편분의 배려도 너무 멋져요. 본인도
    아이를 원하지만 임신당사자인 아내분의 선택에 모든걸 맡기시다니! 저도 그런 남자분을 만나고 싶네여ㅜㅜ 근데 참
    당황스러운 댓글도 있네요. 임신을 원치않던 사람이 실수로 피임에 실패했다해서 '니 실수로 애가 생겼으니 무조건 낳아서 길러 그게 니 책임이야' 라는 식의 징벌적 태도로 낙태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완벽한 피임은 성관계를 아예 하지않는 것인데..ㅎ 아직도 여성인권이 후진적이라는 반증이겠지요. 제가 느끼기엔 임신중절을 선택하는 사람들보다 저런 사고를 가지고 무조건적으로 임신중절을 살인으로 매도하는 사람들이 더 무섭네요. 태어날 아이의 인생은 중요하고 이미 태어나 몇 십년을 누군가의 엄마로 살아갈 여자의 앞으로의 인생은 중요치 않은가봐요.
  • kkaru 2018/01/27 22:08 # 삭제 답글

    그것이 무엇이 됐건 어떤 행위나 사물 등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아무의미도 없다는 생각을 저는 하니까요
    그것이 어떤이에겐 절대적이던 선택적이던 그 의미는 부여하는 사람에게 있으니 그저 행복을 위해 의미를 부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화가 한나님의 차차차가 생각나 지금은 어떤 작품을 쓰시는가 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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