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수정문의를 넣을까 하다가... 2015/09/12 04:22 by 달이

(상략)
전자를 볶은차 혹은 덖음차라 하며 이는 맛이 좋아서 맛의 감각이 뛰어나 김치, 젓갈, 식혜 등 발효 식품을 상식하는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한다. 또한 우리 국민의 맛의 감각이 뛰어나다는 다른 하나의 예는 우리의 일상용어에서 사람을 표현 할 때에도 “저 사람은 싱겁다, 저 분은 짜다,저 이는 맛이 갔다.”는 등의 맛에 관한 용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후자를 찐차라 하며 찻잎의 파란색이 유지되므로 음식의 빛깔을 중시하여 음식을 눈으로 먹는다고 하는 일본사람들이 좋아한다. 우리말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으나 이것은 우리의 같은 종류의 음식에서 양념이 잘되고 정성을 들여 아름답게 담아 내놓은 음식을 말하는 것이지 일본 사람들처럼 과대 포장을 하고 색소를 넣은 듯한 원색의 음식을 말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하략)

[네이버 지식백과] 차의 분류와 종류 [茶-] (차생활문화대전, 2012. 7. 10., 홍익재)


페이지 중반에 있는 글쓴이의 자부심과 편견이 돋보이는 문단... ㅋ 대체 왜 차의 분류와 종류 이야기 하다말고 갑자기 우리나라 식문화 전반에 대해 막 자랑스러워하고 거기다가 일본을 까내리는걸까...

네이버 지식백과나 차생활문화대전이나 둘다 뭐 나무위키쯤으로 생각해야지 별생각없이 아- 그렇구나- 하면 안될듯..


책 작업하면서 이것저것  참고하며 최대한 옳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관련 자료나 논문도 꽤 가지고 있고 중국어정보, 영어정보도 다 찾아볼 수 있으니까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는 있습니다만 이거 사공이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정보 과부하 상태가 되어 이제는 무엇이 옳은지 판가름하기가 어려운 상태... 차라는 음료가 너무 광범위하게 전세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애용되고 있기도 하고 역사도 오래되었고.. 개개인마다 또 다르게 즐길수도 있기 때문에 무엇이 옳은가를 이야기하기는 이미 어려운 것 처럼 느껴지네요. 아 머리 터지겠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완결된 차차차에서 제가 이건 이렇다!라고 이야기한 부분중에서도 지금 돌아보니 어멋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 부분이 꽤 있습니다..ㅠㅠㅠ 끄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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