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생리컵2 2010/09/22 19:07 by 달이

생리컵 포스팅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덧글과 문의가 많이 왔어요.
추가로 말씀드리고 싶은 몇가지 부분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우선 처음에 적었던 제 글은 생리컵이 제 몸에 꼭 맞는 것이 너무 기뻐서 신나서 들뜬 상태로 적은 글임을 밝힙니다. 제 블로그에 저 씐나는 이야기도 못 적나요.. 그리고 참 좋았고 일회용 생리대나 탐폰보다 장점들이 많다고 생각되어 여러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맞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맞지 않으시는 분은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사용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전 생리컵 전문가도 아니고 의사도 아닙니다. 제 글은 그냥 개인적인 추천 글이자 리뷰이며, 그 이상으로 해석하시지 마세요. 전문적인 글이 필요하시면 직접 찾아보세요.

첫째로
강요가 아니니 싫으면 안하셔도 됩니다. 전 추천하는 입장입니다. 왕추천이요. 생리컵의 여러 좋은 점들을 소개하고 싶었어요. 그래도 싫으시다면 본인의 결론이 그러하시다면 제가 뭘 어쩌겠습니까. 알아서들 스스로 결론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싫으시다면 굳이 덧글을 달아서 난 싫은데 어쩌라는 거야 라고 적지 않으셔도 되어요. 제 글 읽지 마시고 다른데 가셔도 됩니다.
다양한 정보성 덧글은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비난성 덧글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대체...?
제가 만약 어떤 영화를 봤다고 칩시다. 근데 그영화가 아주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그영화 재미있어요 왕추천!! 이라고 적었는데 여기까지 와서 덧글로 그 영화 대체 뭐가 재미있다고 ㅈㄹ이지? 아니야 저 영화가 더 재미있었단마리야  알아몰라 ? 거참 되게 고집세시네. 라고 적으면 대체 말이됩니까??? 자기하고 의견이 다르다고 고집이 세다느니 너나 쓰라느니 미친거 아니냐느니 대체 이제까지 어떻게 세상 사신 건지 궁금하네요.. 저와 당신은 여성 생리용품에 관한 의견이 다른것일 뿐 비난성 덧글 사양합니다. 매너 좀 지킵시다.

둘째로
마녀에 대해 비추.라고 한점에 대해 더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소개한 미국의 컵사용 애찬론가 및 파워블로거 melissa님의 블로그와 포럼에 보면 마녀와 미성년자도 사용이 충분히 가능하며 역시 사용을 권장하고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포럼에는 마녀와 미성년자의 사용기와 후기, 방법에 대해 글을 적으신 경험자들이 많이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추라고 적은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 일반적인 여성들의 가치관과 의식이라면 아직 마녀와 미성년자 이신 분들께는 사용을 권하지 않는 것이 제 입장이 곤란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되어서 입니다. 욕을 먹거나 싸우기 싫은 뒤처리가 귀찮은 이기적인 관점입니다.
물론 제 욕심이라면 마녀와 미성년자 분께도 사용을 권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권했다가 국내 사회 통념상 일반적인 여성에 대한 편견, 가치관, 처녀막의 숭상과도 같은 부분들의 의견에 부딪혀 싸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권해서 사용을 했다가 그분 또한 그러한 가치관에 부딪혀 그 충돌의 원인이 제가 될수있는 그런 것들이 걱정되구요.
다른사람의 관점이나 의식, 사회적인 통념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이 소중하고 아껴주고자 하며, 내가 선택하고 사용했다고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다면 미성년, 마녀분께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셋째로
생리대, 탐폰 등의 일회용 생리용품보다 몸에 좋다고 저는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질염이나, 골반염, 자궁에 부담 등 여러 걱정을 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십니다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제몸에서 나온 제 피를 외부 공기와 닿기 전에 질입구를 막아 깨끗이 씻은 의료용 실리콘에 담아두는것이 다이옥신과 표백제 염소제등의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화학물질이 함유된 비닐을 일주일 내내 통풍도 되지 않은 채 질입구에 문대고 있는 것보다 훨씬 깨끗합니다. 일회용 생리대가 몸에 해롭다는 이론과 실험 결과 보고서는 어디에서든 찾아볼수 있습니다. 유투브에서는 생리대 안에 들어있는 화학 흡수체가 소각시 얼마나 해로운 가스와 물질을 방출하는지 보여주는 동영상도 찾아볼 수 있어요. 생리대는 폐기시 감염성 폐기물로 분류되어 땅에 묻힙니다(태우면 해로운 가스가 생성되니까요) 생리대에 들어있는 각종 화학물질은 발암과 다양한 자궁질병을 유발합니다. 한번 쓰고 버려서 편하지만 몸에 해로운 쪽은 일회용 생리대 쪽입니다.

넷째로
자궁내막증을 일으키는 원인인 혈액의 역류 현상을 유도한다는 의견입니다. http://www.endometriosis.org/causes.html
요기 자궁내막증상에 대한 포럼에서 원인을 설명한 부분을 읽어보시면 알 수 있는데요 .. 그 증상을 원인으로서 제시한 년도는 1920년이고 곧 혈액의 역류현상은 전 세계 90프로의 여성분들에 모두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며 그중에서 자궁내막증을 가진 사람은 아주 소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혈액의 역류는 자궁내막증의 원인으로서 추측되기는 하지만 정확한 답변은 아닙니다. 그리고 혈액의 역류는 생리컵을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든 아주 흔한 일이라는거.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다섯째로
제가 겪은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밑에 글에 단점이 소개되어있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추천을 하기위해 글을 작성했고 사용이 익숙해지고 난 후에는 너무 편해서 단점을 모두 까먹었습니다. 하지만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생각난 것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은 몸에 좋고 지구에 좋은 모든 것들이 그러하듯.. 일회용보다 익숙해지기 힙듭니다. 저도 처음에 시행착오를 겪었지요. 저의 경우는 삽입은 어렵지 않았는데 빼낼때 조금 어려워서 정말 놀랬던 적이 있네요. 이대로 산부인과에 가야하나 싶어서 등골이 오싹했어요. 정말 무서운 시행착오 끝에 빼내는 노하우를 터득했지요. 자신의 몸에 맞게 잘 삽입하는 것과 빼내는 그 과정이 그냥 일회용 포장지를 뜯어서 생리대를 팬티에 붙였다 뗐다 하는것보다 당연히 시간이 오래걸리고 어렵습니다. 천천히 공부하시면서 제가 소개한 과정들을 잘 따라가주시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그 과정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겠네요. 귀찮고 시간이 걸리니까요..
아 그리고 또 한가지 단점이 생각나서 또 달아봅니다. 처음에 생리컵을 꺼냈을때 피 범벅이라서 조금 놀랐었어요. 손에도 막 묻고... 피를 무서워하는 분은 힘드실듯하네요. 전 금방 '아 뭐 내몸에서 나온건데..'싶어서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다보니 손에 한방울도 안묻히고 꺼낼수 있게 되었지요.
밑의 일곱번째 글에 삽입과 꺼낼때의 팁에 대해 더 적어보겠습니다.

여섯째로
전 일회용 생리대의 위험성과 단점에 대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믿어서 그러한 위험들에서 조금 벗어난 제품을 추천을 드린것인데.. 알고 계시는 분 또한 많지 않은듯 합니다. 그것이 논란이 되는 문제인것 같구요..
그래서 조금 소개해볼까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OBr-ss39cPA 일회용 생리대의 위험성에 관해 말하는 동영상
http://www.mouthshut.com/diary/hjhcouomm/sanitary-pads-leads-to-cervical-cancer 발암을 일으키는 일회용 생리대
http://www.alternativeweightlosssolutions.com/DANGERS_OF_CHEMICALS_IN_TAMPONS_AND_SANITARY_NAPKINS.pdf 
http://www.everywomansblog.com/the-danger-of-sanitary-napkins 생리대의 위험성을 소개
http://naturalhealingcanada.com/Dangers-of-Conventional-Products.php 이것도 생리대와 탐폰의 위험성을 소개하는글
http://www.youtube.com/watch?v=0Yp1ATGWDu4 세계적으로 발생되는 쓰레기중 70프로가 일회용 생리대와 기저귀임을 알리는 동영상
한국 피자매연대 http://www.bloodsisters.or.kr/ 와 대안생리대에 대한 소개글 http://dopehead.net/xe/71795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zayuboy&prgid=8759368 한국어로 된 일회용 생리대의 화학 흡수체 실험 영상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0212262 여성 92%사용 일회용 생리대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된 것에 관한 뉴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48024 공장에서 만든 생리대 기저귀에서 모기와 벌레 출현에 관한 기사

일곱째로
삽입과 꺼낼때 통증에 대해 적어볼께요.
▼▼▼▼▼▼▼▼▼▼▼▼▼▼▼▼▼-클릭
직경 4.5cm의 실리콘 컵을 내 소중한 곳에 우겨 넣는 일이 솔직히 쉬운일은 아닙니다. 처음엔  제품을 보면 매우 당황스럽고 엄두가 안나지요. 그리고 시행착오도 잔뜩 겪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시행착오 또한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그 이후의 편리함과 사용 후의 깨끗함, 당당함의 승리는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우선은 자신의 몸을 잘 알아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사회 통념상 여성의 그곳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묘사하거나 그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금기시 되어온 것이 사실입니다만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아끼고자한다면 현대인으로서 꼭 거쳐야할 과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먼저 깨끗이 씻은 손으로 만저보거나 손가락을 넣어보거나 하면서 위치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잘 씻은 자신의 손가락은 생리대나 탐폰보다 깨끗합니다.
그리고 그 모양과 느낌을 생각하면서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학습해간다는 기분으로 서두르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밑에 소개한 접는 법의 하나를 숙지한 후 접고, 상체를 앞쪽으로 숙인다음 꼬리 부분을 발가락, 원형의 컵 윗부분을 등쪽을 향하게 한채로 살짝 뉘어서 천천히 삽입한 후 손을 떼면 펴집니다. 그런 다음 꼬리쪽을 잡고 자신에게 맞춰 이리저리 위치를 바꿔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밑부분을 더 깊숙이 넣어주면 이물감이 사라집니다.
꺼낼때 또한 마찬가지에요. 꺼낼때에는 더 간단한 방법을 제가 밑의 글에서도 소개했는데, 변을 보듯이 엉덩이에 힘을 주면 반은 빠져나옵니다. 그러면 꼬리를 잡고 좌우로 움직여 더 밖으로 꺼내고 그다음 밑둥이 잡혀지면 밑둥을 이그려 뜨려 공기를 빼준후 이그려뜨린채로 잡아 빼면 됩니다.
통증은 처음 삽입과 빼낼 때 익숙하지 않으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삽입후에 이물감이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컵의 위치가 제 몸의 위치와 잘 맞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조금 더 움직여보고 힘도 줘보고 더 깊게 넣어도 보고 조금더 바깥으로 잡아빼도 보고 이리저리 위치를 바꿔주면서 자신과 가장 맞는 위치와 모양새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시도해보세요.
물론 모든사람이 생리컵과 맞아야 하는데 당신이 잘못 사용해서 아프다..고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안맞는 사람이 있을것이라는것 충분히 숙지하시고 이용에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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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보노보노 2010/09/23 06:54 # 삭제

    탐폰도 삽입을 위해서는 손으로 만져야 합니다.
    라고 아래글의 덧글에 적혀 있었는데 그건 아니죠!;;;;; 화학약품이니 어쩌니는 확실히 모르니 미뤄 놓는다 해도, 탐폰을 체내에 삽입할때는 그저 포장지를 뜯고,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손잡이를 잡고, 질에 밀어 넣은후 플라스틱만 제거하면 되요. 탐폰 사용 경력이 있는걸로 적혀 있는데;;;; 그렇게 말하는건 좀 아니죠...
  • 달이 2010/09/23 10:46 #

    제 이야기는 그 플라스틱을 만져야 한다는 이야기였구요..그 플라스틱 삽입체의 아랫부분에 있는 홈을 만지잖아요. 그 부분을 잡고 질입구까지 말어넣어야 하잖아요. 난 탐폰 사용하면서 손이 정말로 질쪽에 닿지 않게 넣을수있다! 고 말씀하시면 저도 할말은 없지만...그리고 탐폰의 종류중에 나트라 케어와 존슨즈앤 존슨스에서 나온 플라스틱 껍데기가 없는 제품도 있어요. 그런건 손으로 만져야 하지요. 탐폰에 플라스틱 몸체가 생긴 것은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그 껍데기 없는 제품 역시 현재도 판매되구 있구요. 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제 손이 아니더라도 기계든 화약 약품이든 하는 어떤 '손'의 이미지의 다른 것이 그걸 스쳐갔을 거라는 이야기 입니다.
  • 2010/09/23 09:0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달이 2010/09/23 10:44 #

    그러게나 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회 통념상 여성의 그부분과 생리용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직 이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싶기도 하고... 저도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긴 한데..탐폰과 생리대의 여러 화학물질이 자궁 건강에 여러가지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부분이 다양한 신문기사와 논문을 통해 이미 잘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건강한 생리용품의 소개를 '오 이런것도 있나보군'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는 역시 모든 변화를 두려워하는 인간의 본능적인 마음...? ㅡ,.ㅡ?일까요?? 흠 저는 그냥 이 글을 읽고 '오 나도 한번 써봐야지'라던가' 오 이런것도 있군'이라고 생각하신 여러 분들은 그냥 글에 태클을 안걸고 넘어가신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eori 2010/09/23 11:50 # 삭제

    답글과 달이님의 답변을 쫙 읽어보니 참 달이님도 귀 닫고 사시는군요-_-;
    고집 참 세시네.
  • 니케 2010/09/23 12:28 #

    달이님은 다만 "이런 것도 있고, 나는 편했다. 강력추천이다. 하지만 기존 방식이 좋은 분들은 자기에게 맞는 방식으로 하라."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물론 어떤 제품의 장점 및 단점까지 다 숙지하는게 좋긴 한데, 달이님께 왜 이런 비난이 쏟아지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초면에 남의 블로그에 와서 자신의 명확한 신원조차 밝히지 않으며(하다못해 e-mail) 귀를 닫고 사네 고집 세네...이런건 굉장한 무례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 달이 2010/09/23 16:50 #

    제 블로그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곳을 찾아오시는 불특정 다수에게 소개하고 추천했는데 그게 대체 왜 고집이라는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사용해보고 참 좋은 점이 있어서 소개하고 싶어 글을 자세히 적고 추천한데에 대해서 굳이 덧글을 달아가면서 아니야 그건 더 위험할거 같다. 그게 뭐가 좋을지 모르겠다. 단점을 더 알려달라 라고 이야기하는 쪽이 고집이 센게 아닐까 싶어요. 싫으시면 사용안하고 귀닫고 읽지 않으시면 될텐데 굳이 덧글을 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제가 어떤 영화를 봤다고 쳐요. 그리고 그 영화가 재미있어서 이 영화 왕추천이에요! 라고 제 블로그에 적었는데 굳이 여기까지 오셔서 그 영화 뭐가 재미있어? 다른 영화가 훨재미있더라 되게 고집세시네 너나 많이 봐라...라고 휘갈기고 가는 게 이 게 대체 말이나 되나요... 좀 상식적으로 사세요...
    제가 '생리대의 좋은점'을 소개 한 블로그에가서 아니야 난 생리대가 불편하더라 웃기지마라 난 생리컵을 쓸테다라고 덧글을 단다면 내가 고집이 세다고 평가받고 공격을 받을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을테지만..
    귀닫고 사시는 쪽은 eori님이 아니신가요?
  • 리체 2010/09/23 12:29 # 삭제

    어떤 글을 쓰실 때에는 조금 더 객관적인게 좋지 않나 생각해요.. 본인이 사용하신 경험을 토대로 쓰시는 글이니까 주관적일 수 밖에 없겠지만, 생리대나 탐폰보다 훨씬 더 좋다고 본인이 확신하신다는 건 아무 의미가 없지 않나 싶어요. 산부인과 의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한거고..
    그리고 솔직히 위에서 말씀하신 모든 장점들을 고려했을때, 저는 질 내부에 삽입하는 형태인 생리컵보다는 차라리 면 생리대가 훨씬 위생 면에서나 건강 면에서나 좋다고 생각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기계가 생리대를 만지고 지나갔다고 하시는데, 기계를 당연히 살균하겠죠. 저는 오히려 제 손보다는 생리대를 만드는 회사가 더 깨끗하게 살균할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지난 글이었나에서 말씀하신 생수통 한 병이 얼마나 깨끗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지엽적인 논쟁이지만 생수통을 사서 들고다니는 것도 크게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덜 들어요. 그리고 생수통의 재활용은 결국 생수통 안에 미생물이 번식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테고, 그렇게 되면 결국 또 위생문제로 순환하게 되죠.)
    그리고 생리대는 외부에 닿는 거고, 생리컵은 본인의 손으로 질 안에 삽입하는 건데, 그게 위생상 덜 위험하다는 근거가 너무 빈약한 것 같아요.
  • 달이 2010/09/23 14:42 #

    네 제가 본인이 확신해서 적었습니다. 그게 의미가 없나요? 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제가 사용해보니 참 좋았어요! 여러분도 한번 어떠세요? 이게 그리 무리한 글이었는지 전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제 블로그에 제가 확신한 내용에 대해서 소개하고 추천하는 글을 쓰는게 대체 왜 의미가 없는건가요?
    제가 확인해 본 결과 산부인과 의사들도 각자 의견이 모두 다르더군요. 저희가 이렇게 모두 의견이 다른것 만큼 말이죠... 누구는 월경컵을 추천하고 누구는 들어본 적도 없고 누구는 세정제를 팔고 누구는 세정제를 쓰지말라고 하고....
    면생리대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밑의글에서 이미 적었지만 제가 빨고 널고 할 시간도 의지도 없어서요 더 간편하면서도 면생리대만큼 좋을 다른 물건을 찾아본거지요. 그럴 부지런함이 있고 생리컵이 무서우신분은 면생리대를 추천합니다.
    생리대가 살균을 아무리해도 환경호르몬과 다이옥신, 발암물질에서 벗어날 순 없지요.
    생수통의 미생물이 싫으시다면 생수통을 자주 씻거나 생수를 그떄그떄 사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테고 생수통을 자주 자서 플라스틱 물병이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시면 유리병이나 컵에 물을 받아서 화장실칸에 들어가거나 뭐 다른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볼수 있겠지요... 지구환경, 경제적인 문제, 제 몸 좋자고 하는일인데 각자가 더 좋은 해결방법을 다양하게 찾아볼수 있을테지요.
    리체님께서 싫으시면 안쓰셔도 됩니다. 생리대 쓰셔도 됩니다.
  • ㅉㅉ 2010/09/23 21:16 # 삭제

    생리대에서 벌레나온건 어떻게 하실래요 그 사건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터졌었죠
    펄프 특성상 벌레가 생기기 쉽고 그래서 방충제를 또 엄청 뿌리죠
    어떤 생리대에서는 공업용 접착 테이프가 중요한 부분에 붙어 나와서 리콜된적 있었고
    그런데도 기계가 훨씬 깨끗하다고 주장하실수 있으신지 만약 깨끗하다고 해도
    생리대 자체는 그닥 깨끗하지 못하죠
    식당에서 주는 휴지는 더 이상 재활용이 불가능할 수준의 더러운 제지를 모아서 표백시키고 재활용 해서 싼값에 내다파는 펄프라는 걸 펄프 제지회사 다니는 사람한테서 들었습니다.
    그럼 생리대 펄프는 어떨까요? ???
    최근에 나오는 생리대들은 천연 펄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타사의 생리대와 비교하는 실험영상 또는 결과를 자주 올리는데 그렇다면 이제껏 나왔던 생리대들은 도데처 어떤 펄프로 만들어진 것이였을까요???
  • 참네 2010/09/23 13:02 # 삭제

    그럼 달이님이나 많이 쓰세요.
    좋은 제품이면 광고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서 쓰게 되어있어요.

    http://content.karger.com/produktedb/produkte.asp?typ=fulltext&file=GOI2003056001035

    그런데 문컵 썼을 때 자궁내막증과 선종 유병률이 증가한다는 보고사례가 있어요.
    진짜 단점은 거론하지도 않고 무조건 쓰라고 강요하니까 사람들이 거부감 느끼죠...
  • 달이 2010/09/23 14:40 #

    http://www.youtube.com/watch?v=OBr-ss39cPA
    http://www.mouthshut.com/diary/hjhcouomm/sanitary-pads-leads-to-cervical-cancer
    http://www.alternativeweightlosssolutions.com/DANGERS_OF_CHEMICALS_IN_TAMPONS_AND_SANITARY_NAPKINS.pdf
    http://www.everywomansblog.com/the-danger-of-sanitary-napkins
    http://naturalhealingcanada.com/Dangers-of-Conventional-Products.php
    이것은 여러가지 일회용 생리대의 위험한 점에 대해 보고되고 소개된 블로그와 영상, 기사, 논문들입니다.
    한국어 자료가 필요하시다면
    http://www.bloodsisters.or.kr/ 한국 피자매 연대의 소개글과 http://dopehead.net/xe/blood/71795 어째서 대안 생리대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하는지에 관한 글입니다.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zayuboy&prgid=8759368
    이것은 생리대의 화학흡수체를 꺼내 실험해본 동영상이구요 한국어입니다.
    이외에도 많이 있어요...
    그리고 저는 이미 쓰고 있고 아주 좋았기 때문에 추천하는 글을 써본 것입니다.
    참네님이 싫으시면 그냥 이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무시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전 강요한 적이 없네요...
  • uka 2011/01/28 11:29 # 삭제

    음... 글 작성하신 달이님의 의견을 반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자신의 의견에 반대를 표하는 주장을 대할 때는 자신의 의견을 보강할 수 있는 근거뿐만이 아니라
    반대 주장에 직접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증거를 보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달이님께서 지금까지 이러한 반박성 댓글에 대해서 대응하시는 패턴을 보면 일관되게 (문컵↔생리대 혹은 탐폰 이라는 생각을 갖고) 일회용 생리대의 단점과 위험성만을 강조하시는 근거만을 들고 계시더군요. 괜찮으시다면, 참네님의 주장을 직접적으로 반박하는 기사나 논문들을 알려주실 수 있을런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달이님의 의견을 반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저 또한 문컵 사용에 대해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이 물건의 사용에 앞서서 신중을 기하고자 함이었습니다.

    덧)이렇게 로그인도 하지 않고 블로그도 남기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 거참 2010/09/23 15:13 # 삭제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해 추천하는 글이고 전문가가 추천글 쓴것도 아니니
    좀 더 알아보고싶으면 스스로 알아보던가 아니면 의심가는 부분은 자체 필터링 하면 될텐데
    이 반응들 이해가 안되네요
  • 달이 2010/09/23 15:24 #

    그러게나 말입니다. 물론 그 덕분에 저도 자료들 찾아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만.. 몇 몇 매너없는 분들에 의해 슬슬 지치네요..
  • ㅇㅇ 2010/09/23 15:35 # 삭제

    동감합니다 문컵에 호기심이 생겨서 글을 찾아 보다가 보게 된것인데 개인블로그에 이거 써봤는데 좋았다 강력추천 이라고 쓴글에;; 법에 저촉되는 행위도 아닌데 말입니다;;;
  • 2010/09/23 15:42 # 삭제

    지난번 글 밸리에 올라갔죠? 밸리라는건 온라인상으로 '출판'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반대와 비판 또는 다른 정보에 관련된 내용에 대한 반박, 그 글의 반대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봐야죠.

    이오공감까지 갔죠? 이미 그 글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공개된 글이 되었으므로 개인적인 추천이자 사적인 글이 아니게 된겁니다.

    아니 그렇다고 인격적인 비난같은것에 찬성하는건 아니고요.
  • 달이 2010/09/23 15:46 #

    저도 생리컵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이 있을수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반대 의견에 대해서는 저도 잘 읽어보고 자세하게 답변을 달아드렸구요. 그리고 또한 그 반대하는 의견에 대해서 저도 다시 한번 반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벨리에 공개되었다고 해서 제 사적인 글이 사적인 글이 아니게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사적인 글이 공개된 것일 뿐이지 공개되었다고 해서 제 글의 본질이 변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벨리에 공개되었기 때문에 공개, 출판용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제 글을 수정해야할까요?
  • 청풍 2010/09/23 16:54 #

    원 글에서 적을까 말까 하다가 관뒀는데, 위생에서 더 낫다고 하시는 주된 내용이 일회용 생리대는 화학약품에 쩔어있다는것이고, 거기에 다이옥신덩어리라는 말조차 있는 반면에 문컵은 의료용 실리콘이라 안전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일회용생리대 역시 의료용품이기 때문에 거기에 첨가되는 약품과 재질 모두가 엄격한 의료심사과정을 거칩니다. 반대로 의료용 실리콘도 태우면 다이옥신이 나오고요. 게다가 다이옥신이라는 환경호르몬은 보통 상온상태의 화공제품에서는 잘 배출되지 않고, 주로 그것들을 태웠을때 열에의해 분자구조가 변형되면서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말하자면 자연친화적인 제품이라고 말할수는 없을지 몰라도 제품 자체의 위생면에서는 일회용 생리대와 문컵이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겁니다. 사용되는 재질 모두 인체에 무해한지 유해한지를 확인해보고 쓰고, 거기에 첨가되는 약품들도 마찬가지죠, 냄새가 난다고 해서 모두 해로운것이 아닙니다. 상처에 즐겨바르는 빨간약, 후시딘, 또는 과산화수소 모두가 냄새나는 화학물질이지만 우린 그걸 별 생각없이 상처자리, 그러니까 질이나 자궁같은 점막도 아니고 바로 체내로 들어가는 혈관부위에 쳐발쳐발 하죠, 그리고 별 문제 없습니다.
    옛날에는 몰라도 최근 개발, 생산되는 일회용 생리대는 비록 화학물질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장 인체에 해로운 화공약품이 잔뜩 묻어있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생리대에서 땀띠가 나거나 빨갛게 붓는 현상이 있다면 그건 약품보다는 통풍성의 문제일겁니다. 물론 해당 약품에 특이한 알러지가 있을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요. 이게 불편해서 다른 기구를 쓴다는건 이해할 수 있지만, 화학제품의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은 일을 화학제품이어서 그렇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좀 문제가 있습죠

    그리고 배출되는 혈액을 체내에 모아두는게 왜 좋지 않은가는 간단합니다. 혈액속에는 다양한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통칭 백혈구라고 불리는 T림프구에 의해 항상 사냥당하고 있기 때문에 몸에 큰 병을 일으킬만한 숫자가 되지 못할 뿐이죠. 그래도 혈액이 무균상태인건 절대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체외로 배출된(자궁이나 질 내도 의학적으로 체외에 속합니다.)혈액은 곧 면역체계를 이루는 림프구들이 파괴되고 세균과 바이러스가 남게 됩니다. 즉 외부감염뿐 아니라 체내에 항상 존재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그 혈액에서 번식하게 되는거죠. 보통 생리를 해도 감염되지 않는것은 이 배출된 혈액이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할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지 않고, 배출된 후에 몸에 남은 얼마간의 세균으로서는 감염을 일으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생리때가 되면 위생에 조심해야 하구요. 그런데 이것을 막는다면 절대 좋은 일이 일어나진 않겠죠. 이렇기 때문에 생리혈의 배출을 막고 몸에 쌓아두는게 위생적으로 좋지 않다는 겁니다.

  • 달이 2010/09/23 18:21 #

    오 제가 읽은 여러가지 반대 의견 중에 가장 설득력이 있고 이해가 잘 가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우선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의료용 실리콘의 잘 알려진 특성인 고온 및 저온 안정성과 환경 친화성, 무독성, 화학적 생리학적 불활성(잘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에너지량이 증가하는 다른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특성)이 생리대 표면에 묻어있고 내부에 담겨있어서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는 화학흡수체보다 더 나을 것이라는 제 추측은 변함이 없네요. 그리고 일회용 생리대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점에 관한 자료도 많이 있구요.. 위에 다양한 링크를 걸었으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http://dopehead.net/xe/blood/71795 이쪽 링크에 보시면 마지막 7번 문항에 2003년 10월자 한겨례 신문의 글이 있는데요,

    식품의약청에서는 탐폰 속에 유해물질이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식품의약청 고시인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 및 시험방법’에서는 일회용 생리대 사용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 문제를 합리적으로 다루기 위한 구체적인 규정도 없다. 식품의약청 안전과와 관리과 관계자는 “일회용생리대 제조 허가를 하는 과정에서 다이옥신이나 레이온에 대한 조사를 한 적은 없다”고 했다. 다이옥신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다이옥신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의 인과관계가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다”며 “다이옥신이나 레이온 등이 탐폰에 들어있는지 모르겠지만 들어있다 해도 실질적인 유해성과 유익성을 염두해 두고 조사해보아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라고 되어있네요. 원문 글을 찾아보고 싶었는데 안나와서요..ㅠㅠ 정확성을 요구하신다면 제가 드릴 말씀은 없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의 많은 식품과 의약 외품들은 우리나라의 식품의약청과 다양한 심사들을 통과하여 시민들에게 제공되어도 뉴스나 기사들을 통해 여러가지 오류들이 나중에 밝혀지지 않던가요? 과자에서 쥐가 나온다거나 하는 문제들 말이지요. 제가 참고로 위 본문 글에 생리대에서 벌레의 알이 나오거나 포름 알데히드가 검출된것에 대한 기사 링크를 했습니다.

    월경혈의 배출에 관한 문제는 청풍님의 말대로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 같군요. 그 부분이 정말 다른 장점들을 무시 할만큼 큰 문제가 된다면 생리대를 갈아주는 것 만큼의 횟수를 꺼내서 씻고 다시 삽입하는 것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리대도 어차피 배출된 피를 밖으로 흘려서 내버리는 것이 아니라 몸에 닿은채로 감싸고 다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배출 문제 이외에 생리컵이 갖는다고 생각하는 다양한 편리함과 경제적인 이유, 환경적인 이유. 또한 제 개인적인 이유(피부가 예민하고 면생리대를 사용키에 게으르다는?)로 인해 아직 생리컵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의견 감사합니다.
  • 이런 답답한 2010/09/23 21:38 # 삭제

    생리대는 의약품이 아니라 의약부외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판매 가능하고요. 한때 의약부외품이라는걸 엄청 강조하면서 팔렸던 미백 화장품이 알고보니 수은 함량이 높아서 기사도 난 적 있었는데, 그때도 사람들이 의약부외품이라는 걸 보고 의약품이구나 하면서 효과가 있겠다고 착각하고 산거였었죠
    대표적으로 발모제가 의약부외품인데 그건 발모제가 인체에 주는 영향이 미미하고 또 발모제가 그만큼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의약부외품으로 분류되는 것입니다. 의약부외품으로 분류되었을때는 정부에서 지정한 몇가지 자극적인 물질만을 표시하고 나머지는 표시 안해도 됩니다.
    생리대에 들어가는 고분자 흡수체가 썩지 말라고 방부제를 엄청 집어넣지만 그래도 그건 피와 닿거나 시간이 지나면 썩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표도상 구균의 번식을 도와 여성질병(자궁건조증, 자궁내막증, 자궁근종)등의 원인이 되고 있고요. 현행법상 생리대에 들어가는 재료와 재질에 대한 표기 외에 아무런 표기를 하지 않아도 판매가 가능한데 님은 대체 어떤 생리대를 쓰시길래 화학제품이 아니라는걸 100% 확신합니까? 화학약품이무엇이 첨가되는지 적혀있지 ㄹ않으면 화학약품이 첨가되지 않고 순수하게 제조된건가요? 법이 이런데?
    이상이 제가 아는것인데 인터넷 네이버 지식인에서 의사 약사 답변으로 질문하면 바로 나오는 것들이네요. 책도 좀 뒤졌구요. 저는 전문가들의 공증을 거친 나름대로 믿을만한 정ㄹ보를 적었는데
    님의 답글은 전문가적인 공증을 거친겁니까 아니면 개인의 나름 과학적인 추측입니까?
  • 청풍 2010/09/23 22:07 #

    그런데 사실 그런 주장은 표면에 묻어있다는 그 화학약품들이 어떤것인지, 또 얼마나 불활성, 또는 활성물질이며 피부접촉을 통해 인체흡수가 가능한지에 대한 정보가 우선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한겨레 신문의 글에서도 솔직히 좀 당황스러운 점이 다이옥신이란 2산소를 포함한 중합체인데 보통 사용되고, 또 저 기사에서도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폴리에틸렌 같은 에틸렌계 고분자 중합물에는 산소가 아예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앞서 말햇듯 다이옥신이란 이런 고분자 중합물이 불에 탈때, 즉 산화되는 과정에서 산소와 결합한 물질입니다. 게다가 이런 고분자 중합물의 경우에는 안정성이 상당히 커서 단순한 피부나 점막접촉만으로 인체로 쉽게 흡수되지는 않습니다. 첨가되어 있다는 염소표백제 같은 경우는 기사를 보니 포함여부도 제대로 공개가 안되있다고 하는데, 이런 화학첨가물이 안전한가 안전하지 않은가는 저도 좀 더 알아볼 일이지만, 이 글과 전 글에서는 단지 화학물질이니 좋지 않을것이다 라는식의 논리가 전개되고 있었고, 그것이 다른 여러가지 위생적 문제를 모두 뛰어넘을만큼 위험하다는 식으로 쓰여져 있다고 생각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생리대에서 벌레알이나 포름알데히드가 나온건 생리대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가공,포장과정에서의 문제니까 언급할 만한 일이 아니겠죠, 문컵 역시 배송 과정에서 어떤식으로 오염될 수도 있는것이니까요.

    글쎄 질 안쪽에서 품고 있는것과 바깥쪽에서 닿은채로 다니는것은 꽤 다르다고 봅니다. 점막이냐 일반 피부냐의 차이인데, 일반 피부는 점막에 비해 압도적인 외부방어력?을 자랑하니까요. 생리대에 묻은 생리혈은 일단 질 밖으로 배출된 상태에서 외부의 피부에 접촉된 거고, 문컵은 그 안쪽의 점막질에 고인거니까 말입니다.

    뭐 사용상의 편의점이야 전 남자고 하니 어느족이 편하든 자신에게 맞는걸 쓰면 되겠죠. 문컵이 서양인의 신체구조에 맞춰 제작됬기 때문에 동양인에게는 좀 크다는 말도 있던데, 그것도 자기한테 맞으면 상관 없는거고, 바지런해서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면 생리대를 열심히 빨아쓸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을거구요.

    의료용품에 사용된 약품이니 괜찮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기사에서 언급한 대로 의약품의 문제점이 나중에서야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점을 생각하면 생리대에 사용된 화학약품이 얼마나 검증받은것인지는 저로서도 다시한번 의심해 볼 일인것 같습니다.
  • 청풍 2010/09/23 22:25 #

    밑에있는사람은 대체 뭘 읽고 글을 쓰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우선 생리대가 의약부외품이라는건 압니다. 그런데 의약부외품은 전부 검증받지도 않은 졸라 위험한것인양 말하는건 또 무슨짓이죠? 심지어 고분자 흡수체가 썩는다고 하는데, 생리대를 안쓰는사람이라 그 고분자 흠수체가 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그게 링크에 걸린 폴리에틸렌같은 고분자중합체라면 겨우 그정도 시간에 썩을 리가 있나요. 무슨 풀이나 지푸라기로 흡수체를 만드는것도 아니고..대체 일회용 생리대의 흡수제는 무슨 친환경적인 물질이길래 방부제를 그렇게 첨가해도 썩는지 궁금하군요. 피가 닿아서 상하는건 피가 부패하는거겠죠..

    진짜 글을 읽고 쓰긴 하는건지 궁금해지는건 이쯤부터죠. 분명 남자라고 썼는데도 어떤 생리대 쓰길래 라는 말이 나오는거야 논점과 크게 상관 없으니 넘어가더라도 대체 언제 일회용 생리대가 화학물질이 아니라고 썼습니까? 오히려 화학물질이라도 다 위험하고 몸에 급속흡수, 유해한 물질인건 아니라고 했지.
    네이버 지식인이라..그 초딩집단이 과연 신뢰할만한 답을 내놓는 곳인지도 의문이네요.
  • 달이 2010/09/23 22:41 #

    오우 청풍님 또 덧글 달아주셨네요. 반갑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글은 설득력이 조금 부족해보이네요...
    화학약품들이 어떤것인지, 또 얼마나 불활성, 또는 활성물질이며 피부접촉을 통해 인체흡수가 가능한지에 대한 정보가 우선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제 위의 '이런답답한'님께서 적은바와 같이 생리대는 '의약외품'으로서 행법상 생리대에 들어가는 재료와 재질에 대한 표기 외에 아무런 표기를 하지 않아도 판매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불안하고 믿음직스럽지 못한 것이지요.

    그리고 제가 생리대를 태우는 영상을 링크한 이유는 생리대가 그만큼 화학적 생리학적 활성성이 강하다는 뜻이지요. 몸의 열기나 피부와의 접촉 등의 외부 영향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화학반응이 실리콘보다 일어나기 쉽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의료용 실리콘이 비닐보다 강하다는 것은 굳이 얼마나 활성 비활성 물질인지 숫자화하지 않아도 아주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례인듯해요. 우선 실리콘은 물에 삶아도 되니까요...

    그리고 생리대에서 포름알데히드와 벌레 알이 나온것이 가공,포장과정에서의 문제니까 언급할 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은 정말 정말로 납득이 안되네요? 과자에서 벌레 나와도 원재료에는 이상이 없으니 언급할 만한 일이 아니라고 하실건가요?

    그리고 피부의 차이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에 관하여 말씀드리자면 전 피부 밖에 있든 내부에 있든 점막질에 있든. 이름 모를 공장에서 어떤 화학약품으로 어떻게 소독되고 만들어 졌을지 모를 화학 흡수체의 비닐 생리대보다 제가 관리하는 의료용 실리콘 컵이 나을듯하네요.. 물론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져있고 점막질 외에 부착이 가능하며 컵만큼 편리할 제품이 있다면 더 좋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실리콘이 어디서 어떻게 나왔을지 역시 저 또한 모르지만 그것은 한번 구입하면 제 관리하에 있게되니까요. 제가 알고있는 좋은 것들로 좋을대로 그것을 소독하며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 청풍 2010/09/23 23:15 #

    음? 태워본적은 없지만 의료용 실리콘도 그게 소각온도에 견딜만큼 불활성물질인건 아닐텐데요...불로 태워서 타는것을 가지고 체온정도의 온도에서 유해물질로 변성될만큼 활성물질이라고 판단하는건 좀 성급하지 않나요. 끓여서 소독할 수 있다는것과 태워도 변성되지 않는다는건 전혀 다릅니다. 온도차이가 얼만데요..물론 뭐 화학생리대를 물에 끓여도 변성되지 않느냐는건 보장할 수 없으니 두 화합물질이 동등하게 온도에 견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적어도 태우는 영상만으로 인체에 유해할정도의 활성도를 지녔다고 판단할수는 없죠..

    그리고 제가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한것은 달이님께서 일회용 생리대의 화학물질이 인체에 해롭다는 주장을 하시려면 그에 제반된 정보를 먼저 언급해야 한다고 말한겁니다. 단지 화학물질이니 불안하다는 정도면 동의하진 못해도 그냥 불안하려니 하고 이해할수도 있지만 적어도 그 화학물질들이 위험하다고 말하려면 어떤 물질이 체온에서 얼마나 불활성이며 어떤 해를 끼치는지는 적어주셔야 납득이 가겠죠, 그런데 글에서는 그런것 없이 그냥 화학물질이니 해로울것이다 라는 가정이 마치 확정된 사실처럼 적혀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벌레알이나 포름알데히드 문제는 그게 전혀 문제 없단 말이 아니라 제품의 포장과정에서 생긴 문제는 생리대가 갖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아니기 대문에 생리대와 문컵의 우열비교? 같은걸 할때 언급할만한 문제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피부차이에 대한 얘기는 생리혈이 문컵에 의해 몸안에 있느냐 아니면 생리대에 의해 몸 밖에 있느냐의 차이를 말하려고 언급한겁니다.
  • 달이 2010/09/23 23:54 #

    말이 길어지니까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 것 외에는 청풍님의 글에 다른 내용이 없고 정보 제공도 안되고 적당한 반론도 아닌 것 같네요.
    제가 태우는 영상에 대해 언급한것은 둘 중에 이것이 더 잘탄다를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니라 생리대가 의료용 실리콘보다 더 활성성 물질이기때문에 외부 영향에 의해 더 잘 변화할 것이고 그 변화가 인체에 해로울지 이로울지 아는 바가 없으므로 덜 변화하는 물질인 실리콘의 사용이 낫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위의 글에 제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글과 영상, 기사에 관한 링크를 어제 진즉에 걸어놓았습니다. 자세히 한번 살펴보시어요.(영어가 힘드시다면 어쩔수 없지만..) 그리고 그에 대한 정보는 직접찾아보시는 걸로 충분할듯합니다. 저는 지쳐서 더 이상 소개해드릴 힘이 없네요.
    생리대와 문컵의 우열비교를 할때 생리대의 포장과정에서 알과 포름 알데히드가 검출되는 일은 충분히 언급할만하며 생리대의 점수를 -2000점 쯤은 깎아먹을 수 있는 아주 중대한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부차이의 이야기도 위에서도 이야기한 것을 또 이야기 하는 듯하지만 역시 몸안에 있든 몸밖에 있든 상관없이 제 관리 하에 있다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 청풍 2010/09/24 00:49 #

    ...이것참 황당하네요 생리대가 불에 탄다는 사실은 그게 체온정도의 온도에서 문컵보다 활성도가 높은 물건이라는 증거가 전혀 안된다니까요..불의 온도는 굉장한 고온으로 문컵 역시 불에 넣으면 탈겁니다.
    이게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가시는지?

    그 다음 내용도 마찬가지죠, 몸속의 점막부위에 죽은 혈액이 닿은채로 지내는것과 몸 밖의 일반 피부에 죽은 혈액이 닿은채로 지내는것, 이 근본적인 차이가 어떻게 자신의 관리로 해결될수가 있나요?
    억지로밖에 들리지 않는데요
  • 달이 2010/09/24 02:45 #

    글을 다시 한번 자세히 읽어보시길 바라구요.. 더이상의 덧글은 무의미 하다고 여겨지네요.
  • 달이 2010/09/24 07:55 #

    자꾸 같은 이야기만 반복되는 거 같고 맘에 안 들어서 하단의 제 글과 청풍님의 다른 글 이렇게 두개를 지웠습니다. 그리고 청풍님 문제 제기는 감사합니다만 더 이상은 사양하겠습니다. 전문적인 글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소개한 링크를 통해 가시면 여러 전문가들의 전문리뷰를 확인하실수있습니다. (영어가 안되셔서 자꾸 저한테 질문하는 것인가 싶군요..)
    제 글은 단순한 개인적인 추천글 일뿐 맘에 안 드시면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월경컵 사용하지 마세요 청풍님.. 그리고 여긴 제 블로그고 제가 제 마음대로 글을 적거나 추천하거나 소개하거나 편파적으로 점수를 매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게 맘에 안드시면 보지 않으시면 됩니다. 청풍님이 지적하신 문제 외에 더 많은 장점들이 저는 훨씬 맘에 들고 그쪽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으며 사용할 가치를 느낍니다.
  • 로키 2010/09/23 22:34 #

    안녕하세요 저도 생리컵 사용자 (사용녀?)입니다~ 첫 번째 글을 보고 찾아가시는 사이트나 겪으신 경험이 저랑 너무 비슷해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기려고 했는데, 그 글 댓글이 닫혔더군요. 제가 한동안 사용해서 그런지 뭐 때문에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여자가 생리 중 운동도 하고 뒹굴 수도 있는 게 그렇게나 문제가 되는 건지..ㅡ.ㅡ 댓글도 트랙백도 다 읽어봤는데 무균이 아니라는 데는 왜이렇게들 집착하시는지. 질에 들어가는 많은 것(?)들은 어차피 무균이 아닌데 말이죠. 무균상태여야 한다면 공기가 들어가서도 안 되고, pH 3.8~4.5의 산성을 유지할 필요도 없겠죠. 질에는 무균인 것만 들어가야 한다면 성교도 출산도 안 될 텐데, 그랬다가는 인류 존속에 다소 지장이(..)

    생리혈을 질 내부에 담아두는 게 안 좋다는 의견이 가장 근거 있는 반론이고 저도 신경쓰는 부분인데, 이에 대해서는 생리컵은 탬폰과는 달리 질의 산성에 영향을 주지 않고, 진공상태를 만들어 피의 변질을 늦추며, 한 번도 독성쇼크증후군을 일으킨 사례가 없다는 반론을 제기할 수 있겠지요. 물론 천년만년 담아놓으면 안 되겠고 늦어도 12시간에 한 번은 갈아주는 주의는 해야죠. 저는 양이 적을 때는 생리 중인 걸 잊고 24시간 안 갈아준 적도 했습니다만, 안 죽었어요 (?) <-- 불량 유저

    또 하나 댓글과 트랙백 보면서 놀란 게, 생리컵 같은 이물질을 넣으면 질이 상처입고 늘어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말하자면 고무나 나일론처럼 처음에만 탄탄하고 사용할 수록 늘어진다는 이미지? 이런 분들은 여자가 성경험이 많을 수록 질이 탄력을 잃고 늘어난다고 생각하실 것 같아 상식의 이름으로 슬픈 일입니다. -_-;; 질의 탄력은 얼마나 고이 잘 보존(?)했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오직 근육의 수축력인데 말이지요. 생리컵도 근육의 힘으로 붙잡아두는 것이라 질 근육이 약하면 (즉 수축력이 없고 헐거우면) 사용도 못하고, 질 근육이 파열을 일으킬 만한 충격을 받지 않는 한 뭘 넣었다고 해서 질이 헐거워지고 그런 거 없는데 참 답답한 일입니다. 이런 잘못된 상식도 순결 이데올로기의 일면인 것 같아 씁쓸하네요. 어째서 튼튼한 근육에 감염에도 강한 질이 유리처럼 연약한 늘어나면 돌이킬 수 없는 죽은 기관 취급을 받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왜이렇게들 강요를 느끼시는 분이 많은지. 참 별게 다 강요입니다. 문 박차고 들어가서 묶어놓고 생리컵 쑤셔넣는 것도 아니고, 환경에도 좋고 몸에도 좋고 편하니까 써보셈 하는 게 무슨 강요랍니까. 좋은 것 같기는 한데 낯설고 불안해서 부담감이 있을 수야 있고, 그게 싫고 위험부담이 더 크다고 느끼면 안 쓰면 되죠. 그럼 그냥 그렇다고 하지 왜 애매한 사람한테 강요라는 누명을 씌우는지 황당하네요..;;

    반갑고 한편으로는 답답한 마음에 댓글이 길었습니다. 저도 그러고 보니 달이님처럼 생리컵이 곧 3개가 되겠어요 ㅎㅎ 품목도 멜루나 S하고 문컵 B 사이즈고... 세 번째는 플뢰르컵 L (FleurCup Large)로 오늘 주문했어요. 다음 생리때까지 도착하기를 바라며 콩닥콩닥하고 있습니다. 생리컵 쓰니까 평생 처음으로 생리가 기다려지고, 여러모로 전 너무 좋더라고요. 이 문제를 공론화해주셔서 감사하고요, 힘내세요!
  • 달이 2010/09/23 22:57 #

    이렇게 길게 자세한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같은 컵동지를 만나 기쁩니다. 세번째 문단에서 감동받았어요. 질 근육은 늘어나는게 아니라 단련시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것을 아시는 분들이 케갤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구요. 헝겊에 난 구멍 같은게 아니고 제 뱃살과 같은 거라는거요. 소중히 해야 구멍이 안커진다..는 개념이 아니라 단련하면 아름다와 지는 거라는 것입니다. 케갤 운동 하시면 헐거워졌다고 질 성형 하실 필요 없습니다. 세월이 가면 뱃살이 늘어지는 거야 당연할 수 있지만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듯이요.
    그리고 문박차고 들어가서 묶어놓고 생리컵 쑤셔넣는다...는 부분에서 캐공감했네요ㅠㅠㅠㅠㅠ 대체 왜 제가 강요한다는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긴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생리라이프 되세요.. 전 요번 글 작성하면서 여러가지 공부한게 많네요. 대안생리대를 권장하는 피자매연대 후원이라도 해볼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 TM 2010/09/24 00:17 # 삭제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회 통념상 여성의 그부분과 생리용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직 이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싶기도 하고 ← 달컵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면 이렇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이러시니 강압적이고 다른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는 소리를 들으시죠.

    저는 생리통을 심하게 호소하는 주변인들(심지어 가족)에게 문컵을 포함한 대안 생리대의 존재를 알리는 사람이지만, 달이님 포스팅을 보고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후에 올라온 글에 공감하는 것으로 지나가려다가, 달이님이 한나의 작가님이라는 걸 알고 리플을 남겨요.

    저는 달이님의 만화를 볼 때마다 항상 비슷한 종류의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한나 보기를 그만 두었고, ㄱㄱㅇ 작가님 특집에서는 화가 날 정도였어요. 더 이야기한다면 인신공격이 될까, 트집처럼 보일까 해서 이정도로 씁니다만.. 이번 논쟁도 다른 분들의 인식이 막혀있는 것 보다 작가님의 화법이 남을 쉽게 불쾌하게 만드는데 더 문제가 있는 거 같네요.
  • konjoe 2010/09/24 01:05 #

    한가지만 정정하자면 한나는 네이버쪽 필명이고 만화제목은 묵회입니당 ..
  • 달이 2010/09/24 02:43 #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회 통념상 여성의 그부분과 생리용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직 이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싶기도 하고 ← 달컵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면 이렇다고 생각하는 거 아닙니다. 전 이 글을 적고 미쳤다느니 정신이 나갔다느니 니가 구멍이 넓어서 그런거라느니 너나쓰라느니 고집이 세다느니 이런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그 사람들한테 하는 말이에요. 달컵에 관해 소개한 것이 인신공격의 이유가 되다니요..
    경청할만한 반론을 작성하신 분께는 저도 적절한 답변을 해드렸다고 생각합니다. 강압적으로 이상한 사람 취급한 적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쨌든 제 만화를 전-혀 보지 않으신 분 같으네요... 그리고 ㄱㄱㅇ작가님 특집은 뭔가요..-ㅁ-??? 어떤 작가님 특집올린 적 없는데... 예전에 흐드러지다의 연제원작가님과 대결한거 말씀하시는걸까요...?
  • 황진 2010/09/24 00:30 #

    남자인 저로썬 그저 먼세계 이야기네요..

    여자친구에게 한번 소개해봐야겠어요 :)
  • 달이 2010/09/24 02:44 #

    네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되네요!
  • 알캥 2010/09/24 08:59 #

    뭐랄까 생리대도 안좋고 탐폰도 안좋고 생리컵도 안좋은 점이 있다면 그냥 이 토론의 완벽한 결론은 생리기간중 아랫도리를 벗고 다니는걸 국회와 사회 도덕에서 허용을.......(가드) 농담이고요.... 어차피 단점과 장점이 있다면 그 리스크를 책임지는건 개인의 문제인데 남의 블러그 추천글에 와서 왈가불가 하는건 딱히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ㄱ-; 여기 주인장이 딱히 전문가도 아닌데 와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그냥 "나는 이만큼 잘 알고있다. 그러니 무릎을 꿇어라 아무것도 모르는 이 무식한 주인장아" 라고 잘난 척이라고 하고 싶은 겁니까? 글을 쭉 읽어보니 그냥 맛집 소개하는 것과 같은 맥락인데 맛집소개할때 그 맛집이 예전에 위생검열에 걸린적 있는 사실 여부까지 알아보고 나서야 "와 정말 괜찮은 집! 추천" 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겁니까? 인터넷상은 모든 의견이 통용되는 공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플러도 있고 싸움도 있고 특이 한 사람도 있고 말도 안되는 사람도 있고 더불어 언플 까지 있는 세상입니다. 그중에서 개인 블로그는 개인의 의견을 가장 필터링 없이 내 보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개인 블로그의 규칙을 정하고 무엇을 쓸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주인장이지 손님이 아닙니다. 만약 여기가 공용 게시판의 글이 엇다면 이러한 토론이 일어 날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지금은 남의 집에 처들어와서 싸움을 거는 격이니 처음부터 예의가가 뭔지 초등학교 도덕 책부터 다시 배우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 달이 2010/09/25 23:04 #

    글 고맙돠 좀 정중하게 얘기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여..
  • 2010/09/25 04:1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달이 2010/09/25 23:08 #

    오오 컵 동지가 여기에도!! 반가워요!!!
    그르게 말입니다.. 문컵 추천합니다. 삶아두 되구영~
    원래 전 그냥 단순한 써보니 좋더라는 추천글이었는데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알아보고 덧글달면서 배운게 많네요. 좋은 정보를 주신 분들도 많으니까 감사한 일이지요. 다들 문컵의 좋은 점을 알아주셔서 쓰는 분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분홍콩 2010/10/01 16:39 # 삭제

    컵에 관심이 생겨서 얼마전 달이님의 글을 읽고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오늘 다시 와보니 예상했던 대로 시끌시끌해졌군요.

    일반인이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의 지식을 자랑하는 분들도 많아 감탄했습니다만,
    그것이 아무리 정확하고 풍부해도 요점을 벗어난 지식과 논리란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싶기도 했어요.
    솔직히 일반 생리대의 안전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들이란 게 누구의 연구결과인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
    생리대를 만들고 있는 기업들은 거대 제지회사나 제약회사들인데,
    그들의 연구자본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를 믿어도 되는 건지 갸웃~
    의학 실험실 쪽에 있는 친구도 늘 말하거든요. 의학 뉴스, 의학 연구 결과 무턱대고 믿지 마라..라고요.

    달이님이 여러번 지적하셨듯 <생리대>라는 여성용품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힘든 건지
    조금 슬프기도 합니다.

    뭔가 핵심 없는 얘기가 주절주절 길어졌는데요, 암튼 오늘 컵 주문 예정입니다.
    달이님의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
  • 달이 2010/10/07 13:00 #

    후우 맞습니다. 기업가들의 상술을 믿느니 내 자신을 믿겠다는 것인데 그것이 그리도 이해가 어려운 것인지 ..참 이 이야기도 너무 복잡해지고 길어졌네요. 하지만 생리컵이나 면생리대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알아가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더 생긴다면 제가 이렇게 글을 길게 쓰고 답글도 열심히 달고 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분홍콩님께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기쁘구요.
  • 리뷰어 2010/10/20 05:52 # 삭제

    막 생리컵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검색해보다 흘러들어왔습니다.

    제 경우 생리컵 한 1년 정도 사용했는데,
    없던 생리통과 골반저림이 생겼습니다.
    결국엔 자궁내막증과 매우 흡사한 증상이 생겼죠.

    무엇이 원인일까 고민하다가 사용을 멈추고 면생리대로 바꾸니,
    생리통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일단 구조적으로 생리컵은 통풍이 잘 안 되는 구조와,
    생리컵착용으로 일시적으로 확장된 질이 직장을 압박하게 되는 게 문제입니다.

    장시간 착용하는 것도 안 좋습니다.
    적어도 5시간에 한 번씩은 빼서 통풍시키고 갈아줘야 합니다.

    여튼 생리컵이 안 맞을 수도 있고 여성질환이 생길 수도 있는 경우가 있다고
    덧글 달고 갑니다.
    생리컵도 탐폰과 마찬가지로 위험성을 감수하고 써야 하는 도구죠.
    무조건 안전하고 강추할 만한 건 아닌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귀찮더라도 면생리대를 추천합니다.
  • Reverend von AME 2011/01/28 08:48 #

    어쩌다가 흘러 들어왔는데 제 3자의 입장으로 보니 달이 님이 '강요한다' '고집이 세다' 라고 다른 이들이 느꼈던 이유는:
    - 글 자체가 너무 "이 제품 최고이니 꼭 써보세요" 라는 뉘앙스였고
    - 댓글에서 의문점이나 반대의견을 낸 사람들에게 "의견 감사합니다만 그게 아니라 이거죠" 라고 결국은 자신의 포스팅이 가장 논리적인 것인 뉘앙스를 보여 주셨네요.
    - 또한 댓글 다실 때 너무 감정적으로 나가신 것도 문제였던 듯.

    보면 처음에 댓글 다신 분들(이 아래 글)은 별로 무례하게 군 거 없이 "글쎄요, 저는 써 봤는데 별로더라고요" 혹은 "이러이러한 점이 문제점이 될 거 같은데 아닌가요" 라는 식이었는데 거기다 대고 "별로면 쓰지 마세요. 하지만 이 제품이 좋은 건 사실임" 이라고 하시니 당연히 반감이 들죠 -_-;;;

    이미 오래된 게시물이라 댓글 안 달려다가 그냥 문제점의 본질을 모르시는 듯 하여 적고 갑니다. 처음부터 그냥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전 잘 쓰고 있답니다." 라고 한다면 싸움조차 안 일어났을 텐데요.. 너무 감정적으로 나가신 게 문제인 듯. 개인적으로는 vegan/veggie/activist 들이 종종 저지르는 오류를 똑같이 저지르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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